경제상식

시대가 변해도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저축법 3

코워커bs 2020. 7.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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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오늘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저축방법 3가지 대해서 정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워커 함께 확인해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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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daishin_blog/221692102775

 

 

 

 

여러분은 저축을 얼마나 하시나요?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저축은 매력을 잃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출을 통제하는 일이죠.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지출하고 남는 돈을 저축하지 말고, 저축 후 남는 돈을 지출하라"고 말했죠. 지출을 통제하기 위한 첫걸음은 여전히 저축의 몫입니다.

워런 버핏이 저축을 콕 찍어 언급했을 정도로 저축은 재테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적금이나 예금, 저축성 보험에서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사고, 외식을 하고, 여행을 가면서 맘껏 소비를 하다 보면 적금이나 예금을 깨는 일도 발생하곤 합니다. 저축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할 경우 재테크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데요. 오늘 코워커에서는 부족한 의지를 채워줄 이색 저축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피값, 담뱃값 아끼면 얼마? 시나브로 저축법

 

'시나브로'라는 단어의 뜻을 아시나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시나브로 저축법은 말 그대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돈을 쌓아가는 저축법인데요. 거꾸로 생각하면 모르는 사이에 줄줄 새는 돈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시나브로 저축법은 1일에 1,000원, 2일에 2,000원 이렇게 하루에 일정한 금액을 올려 모으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루에 1,000원씩 금액을 늘려 저축했을 때 한 달이면 46만 5천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00원이라는 시작은 소소하지만 한 달을 채웠을 때 열매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또 다른 시나브로 저축법은 소위 '카페라테 효과'라고도 부르는 것입니다. 바로 커피와 담배 같은 기호 식품의 지출을 줄이는 것인데요. 하루 커피 한 잔으로 약 4,000원 정도를 지출한다면 당장은 큰돈처럼 보이지 않지만 한 달, 일 년 쌓였을 경우에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되죠.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 20일 기준으로 약 8만 원을 절약할 수 있는데요. 이는 열흘 치 점심값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단순히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이 돈으로 저축을 한다면 보다 풍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혼다 세이로쿠의 4분의 1 저축법

혼다 세이로쿠는 일본 임학의 아버지로 불리는데요. 그와 동시에 억만장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평소 투자와 함께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는데요. 그의 저서 <나의 재산 고백>에서는 '4분의 1 저축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에게는 3가지 돈에 대한 철학이 있었는데요. 첫 번째가 수입의 4분의 1은 무조건 저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처음 부교수가 됐을 때 받은 월급은 800엔. 이 돈으로 세금, 공과금 등을 내고 자신과 가족들을 쓰고 나니 남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입의 4분의 1을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목돈이 모이면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이자조차 수입으로 간주해 4분의 1을 저축했다고 합니다.

 

돈을 어플로 쓰니까 저축도 어플로 한다!

 

요즘 간편결제와 모바일 뱅킹 등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돈을 쓰는 것도 모바일로 하는데, 모으는 것도 당연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토스나 Tickle과 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잔돈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6,500원을 소비하고, 남은 500원을 저축하는 것인데요. 돈을 쓰면서 동시에 저축도 하는 셈입니다. 몇 백원의 잔돈은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꾸준히 모으면 이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잔돈을 저축하기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해선 안되겠죠?

또 토스에는 '토스 자동저축'도 있습니다. 잔액, 지출 등을 분석해 적당한 금액을 저금해주는 기능인데요. '적극적으로 모으기', '적당히 모으기', '조금씩만 모으기' 셋 중 하나를 고르면 사용자의 성향에 맞게 적당한 금액을 알아서 저축해줍니다.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저축을 해주니 편리하긴 하겠지만 자신의 재테크 흐름이 깨지지 않게 확인은 필요하겠죠?

오늘은 코워커와 함께 여러 저축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저축법 모두 작은 돈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점인데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저축도 일단 시작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작에 부담이 적다면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겠죠? 변치 않을 재테크의 기본, 저축. 여러분의 꾸준한 저축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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