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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완화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박과 식물 '수세미'

코워커bs 2020. 8.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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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오늘은 비염 완화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수세미 대해서 정보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워커 함께 확인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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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984049&memberNo=35540755

 

 

 

수세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닐까요? 하지만 수세미는 채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또한 실제로 채소 수세미를 말려 생활용품인 수세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둘의 이름이 같은 것입니다. 흔하게 먹는 채소는 아니지만 우리의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능을 가지고 수세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세미를 먹는다고? 수세미, 제대로 알자!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즐겨 먹는 채소는 아니지만 수세미의 모양새는 오이를 꽤나 닮아있으며, 오이보다는 조금 더 주름져 있으며, 조금 덜 단단합니다. 보통은 즙을 내서 마시거나 효소로 만들어 먹는 수세미는 후도헤치마와 학머리모양형, 달마형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열대 및 아열대의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등지에서 널리 재배하며, 박과인 수세미는 종자로 번식해 다른 박과 작물과 비슷한 방법으로 재배합니다. 다만, 수세미는 건조한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기 말이나 우기 초기에 씨를 뿌리며 열대 및 아열대기후에 적응한 작물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가 생장에 필요합니다.

수세미는 어린 열매를 식용하며 어린 호박과 비슷하게 조리해 먹습니다. 성숙한 열매의 종자에는 독성이 있지만 종자 기름은 무미, 무색, 무취로 식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성숙한 열매에서 수세미를 추출해 여과용, 청소용, 단열재, 포장재, 의류용 등 그 활용이 매우 다양합니다.
 

                 

 

수세미의 효능은?

 

 

 

1.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세미에는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노폐물 배출까지 도와 체중을 줄일 때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에 이어 수세미는 뛰어난 이뇨작용의 역할을 돕기 때문에 체내의 유해한 여러 염증이나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염증이 배출되면서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고 부종을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 신경 쓰이는 붓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에 식이조절로 인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변비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수세미에 들어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다량 함유된 수분 역시 장운동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2. 비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환절기나 미세먼지 등 때문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세미는 소염작용이 뛰어난데 이는 수세미에 강력한 항염 물질인 쿠마르산이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분이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비염뿐만 아니라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나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후두염 등의 각종 기관지 질환을 예방,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사막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많은 중동지역에서는 수세미를 건강을 위해 약용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 발생 지역과 고대 수세미 재배 지역이 일치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지역에서의 수세미 재배가 활발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침, 저녁 공복 상태에서 수세미 진액을 물과 섞어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말린 물 1~2L에 말린 수세미 10g을 넣고 보리차처럼 약하게 끓여낸 것을 마시면 되는데, 하루에 두 잔 정도가 적당한 양입니다.
 

                  

 

 

3.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수세미가 함유하고 있는 또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 퀘세틴은 우리 몸의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플라보노이드과 함께 쿠마르산과 같은 항산화성분들이 혈관 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됨에 따라 혈관 건강 증진뿐 아니라 고지혈증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 개선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섭취할 시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는 물에 소금을 타 잘 문질러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사용합니다. 일반 채소를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세미는 얼리게 되면 수세미의 수분이 얼면서 얼음이 생기는데, 얼음이 생기는 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하고 세포벽을 깨뜨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세미 안에 있는 유효 성분이 밖으로 쉽게 용출되기 때문에 수세미를 이용해 조리를 할 때에는 얼렸다가 녹이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코워커 함께 흔하게 먹는 채소는 아니지만 우리의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능을 가지고 수세미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참고해서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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