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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집콕족 주목! 내가 자주 먹는 배달음식, 원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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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배달음식, 얼마나 자주 드시나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응답자의 81%는 외식 횟수가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반면, 배달/테이크아웃 횟수는 전체 응답자의 44.9%가 증가하였다고 해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나 장보기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며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은 것이죠.

그런데 배달음식을 먹을 때, 원산지를 확인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2019년 개정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이 2020년 7월 1일부터 의무시행 되었는데요.

원산지 표시가 강화됨에 따라 매장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배달음식 포장재에도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워커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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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글 보러가기

blog.naver.com/mifaffgov/222080122360

 

 

 

배달음식 원산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배달 애플리케이션' 원산지 표기 캡처 화면, '영수증'에 표시된 원산지, '포장재'에 표시된 원산지

원산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화면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상품 포장재에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합니다.

포장재에 표시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단지, 스티커 또는 영수증 등에 표시 가능한데요.

소비자는 배달음식을 주문 시 어플리케이션 등 화면을 통해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배송 수령 시에도 포장재,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떤 농산물을 표시하나요?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대상은 농산물 9개, 수산물 15개 품목 총 24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식당에서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과 같이 배달음식에도 사용된 품목(원산지 표시대상)의 원산지를 메뉴명과 함께 표시해야 하는 것이죠.

 

 

 

 

- 농산물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배추김치 중 배추와 고춧가루,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유산양 포함)

*쌀과 콩의 경우 ( ) 속의 조리에 한하여 원산지 표시

*배추김치, 축산물(식육, 포장육, 식육가공품 포함), 수산물은 모든 조리방법이 원산지 표시대상

 

 

 

 

- 수산물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원산지 표시' 더 궁금하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내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 캡처 화면

원산지 표시 방법이 어려운 영업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 하단의 '원산지표시종합안내'를 클릭한 후, ‘원산지 표시 종합 안내 서비스’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식품, 음식점으로 구분하여 농축산물, 제품, 메뉴(반찬)명을 입력하면 원산지 표시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질의응답집과 안내 전단도 다운받아 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코워커와 함께 내가 자주 먹는 배달음식의 원산지 확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업자는 물론 소비자도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보 및 원산지 정보한번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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