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주 증상인 ‘추곤증(秋困症)’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봄이 오면 나른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것처럼 추곤증 역시 환절기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인데요. 하지만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수면무호흡과 같은 수면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간졸림증에 대해서 코워커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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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졸림증이란?
주간졸림증은 의미 그대로'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졸음이 쏟아진다는 것은 ‘졸려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를 의미합니다. 주간(낮 시간)에 잠에 취해 혼란스러우면 감각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피로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낮에 졸음운전을 한다든지 등 안전상 위험, 주위와의 관계 악화 등 신체적·사회적으로 악영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주간졸림증의 원인은?
주간졸림증의 원인은 ‘수면부족’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낮에 졸린 경우도 있는데 이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호흡장애로 인한 ‘수면의 질 저하’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면호흡장애가 있으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 저하 등으로 수면의 질이 낮아져 아침에 개운함을 느끼지 못하고 피곤함과 두통이 찾아옵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호흡장애는 부정맥,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간졸림증 한시적인거 아닌가요?
우리는 주간졸림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 심장질환, 암처럼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생의 1/3을 수면으로 휴식을 취하며 이를 통해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장기와 뇌의 기능을 재정비합니다. 그만큼 수면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만약 수면질환을 앓고 있다면 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수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
2. 잠자리에 소음을 없애고, 온도와 조명을 안락하게 해야 합니다. |
3. 낮잠은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4. 낮에 40분 동안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늦은 밤에 운동은 도리어 수면에 방해가 됩니다) |
5.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일시적으로 졸음을 증가시키지만, 아침에 일찍 깨어나게 합니다) |
6. 잠자기 전 과도한 식사를 피하고 적당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7. 수면제의 일상적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
8.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고 이완하는 것을 배우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
9. 잠자리는 수면과 부부 생활을 위해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책을 보거나 TV를 보는 것을 피하세요) |
10. 잠자리에 들어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이완하고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즉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지 마세요. 이는 오히려 긴장을 유발하여 더욱 잠들기 어렵게 만듭니다. |
지금까지 코워커와 함께 주간졸림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피곤한 직장생활, 피곤한 학교생활 속에서 우리 모두 건강하고 올바른 수면 유지하도록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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