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비슷한 경제적 능력을 가졌는데도 누군가는 아파트 몇 채를 살 때, 전셋집을 벗어나지 못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아낄 땐 확실히 아껴 실속을 챙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분에 따라 신용카드를 여기저기 긁어대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차이는 사람의 경제력을 결정하는 요인에 성격적인 특성이 크게 반영돼서 생기는 것입니다. 경제력이 낮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경제 패턴을 인식하고 보완해 돈을 부르는 습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코워커와 함께, 가난의 습관을 끊어내고 부자 패턴을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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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수익도 빈털터리로? 부모 모방하는 돈 관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도 헤픈 씀씀이와 잘못된 경제 관념으로 돈을 모두 잃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평생토록 번 돈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힘은 '습관'에서 나오는데요. 책 '백만장자 시크릿'을 쓴 하브 에커는 무일푼에서 사업가로, 투자자에서 빈털터리를 오가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실패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얽매인 것이 실패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합니다.
책 '머니패턴'에서도 돈과 관련된 생각과 행동은 과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부모의 양육 방식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때문에 유년 시절 경제적 공급자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자라기에 부모든, 조부모든 그들이 돈에 대해 어떤 관념을 가졌는지 짚어봐야 합니다. 어릴 적부터 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형성되어 있다면, 돈을 벌고 축적하는 것과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돈과 관련해 싸우는 일을 자주 목격했다면, '돈이 있으면 싸운다'는 무의식적인 신념이 형성돼 자기도 모르게 돈을 다 써버리는 소비 습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절약만 하는 어머니를 둔 경우에는 그를 꼭 닮은 자린고비가 되거나, 극단적으로 과소비하는 패턴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나는 '질러형'? '쟁취형'? 경제 패턴 점검하기
비합리적인 경제 행동은 각각이 가진 무의식의 핵심 감정에 따라 좌우됩니다. 억울함, 외로움, 두려움, 열등감, 경쟁심의 5가지 감정이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유형 별로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을 때 가난을 부르는 패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억울함이 큰 사람은 한 방에 돈을 써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질러형' 패턴으로 돈을 낭비합니다. 외로움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려 돈을 잃는 경우가 많은 '팔랑귀형' 패턴을 보입니다. 이 두 패턴에 해당하는 경우 정작 자신의 목표와 계획은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려움이 큰 사람의 경우에는 절대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돈을 꼭 쥐고 있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완벽형' 사고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열등감이 큰 사람은 돈만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생각하는 '피해자형' 패턴을 가지는데요. 돈과 연결되면 화를 참지 못하고, 감사에 야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쟁심이 큰 사람은 어디서나 지배력을 손에 쥐어야 존재감을 느끼는 '쟁취형' 패턴을 가집니다. 성취력이 과도하고, 이기적인 경향이 있죠. 이들 경우 소탐대실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각 유형의 특징과 자신이 자주 느끼는 감정을 비교해 각자 유형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팔랑귀형'은 싫증을 잘 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인정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행복해합니다. '질러형'은 사람을 잘 믿고, 돈을 주로 소비하는 데 사용합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향도 있죠. '피해자형'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일할 때 행복해하며 종종 무시 받는 감정을 느낍니다. '완벽형'은 신중한 편이라 돌다리는 항상 두드려보고, 돈이 있으면 저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쟁취형'은 지기 싫어하고 꼭 성공하기를 원하며, 자신감이 있고 당당합니다.
사고, 감정, 행동 조절로 부자 패턴 만들기
부자 습관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비합리적인 사고의 전환입니다. 돈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과 인식을 버리고 새로운 사고를 형성하는 것인데요. '할 수 없다'며 한계를 짓는 등 가난을 부르는 부정적인 잠재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원치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장애물을 찾아보지만, 부자들은 원하는 것에 집중해 늘 기회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포기하기 위해 고민할 때, 부자들은 둘 다 가질 수 있는 방식을 찾기 위해 질문하고 고민하죠.
두 번째는 부정적인 감정의 전환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적대시하거나 경멸, 분노하는 특징을 보이는데요. 부자를 향해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부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내면에 좌절을 주는 핵심 감정을 처리하지 못해 가난한 경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책 '머니패턴'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건강한 감정의 옷을 입었다고 가정하고 선언하고 견디면서 돈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건강한 사고와 감정 형성은 부자가 되는 행동 습관으로 이어지는데요. 소비나 절약, 투자 판단에서 분명한 목표와 지침을 정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에 집중하면서 성급하지 않은 투자 훈련에 임할 수 있죠.
지금까지 코워커와 함께 가난뱅이 패턴에서 벗어나 부를 형성하는 습관을 만들어내는 방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돈 관리에 있어 똑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자신의 패턴을 냉철하게 확인하고 심리적인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무의식적인 나의 패턴이 돈을 잃도록 만들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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