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옹알이할 때 부모의 태도가 중요

 

 

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오늘은 아기가 옹알이 할 때 중요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서 정보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 예시를 통해 지금부터 코워커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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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이제 100일이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요즘 들어 뭔가 소리를 내면서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옹알이를 할 때 반응을 잘 해줘야 말도 잘 할 거 같아서요.
제가 아기의 옹알이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아기의 옹알이가 시작되었군요. 눈도 마주치고 소리를 내면서 아기와 나 사이에서 서로 의사를 주고받는 다는 느낌이 드시죠?
 
옹알이는 언어와 유사한 ‘최초의 말소리’입니다. 신체적 성숙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근육활동의 결과임으로 아기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요. 보통 옹알이는 아기가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기가 처음에 하는 옹알이는 옹알이를 하는 그 자체로써 기쁘기 때문에 반복이 됩니다. 즉, 옹알이를 하는 것이 아기에게는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는 자신의 옹알이가 주변의 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런 환경이 주는 영향 때문에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즉, 아기의 ‘옹알이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반응해주느냐’에 따라서 아기의 옹알이의 빈도와 질이 달라지는 것이죠. 자신이 내는 옹알이 소리에 대해 주위에서 반응이 없으면 점차 옹알이의 양이 줄고 옹알이를 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의 옹알이에 부모가 반응을 해주면 점차 그 소리가 빈번해지고 다양해져서 옹알이는 언어(모국어)를 습득하는 중요한 기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옹알이에 반응해주면 될까요?
 

생후 6~8개월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는 같은 소리를 되풀이하는 것을 즐기는 때입니다.

‘브브브’ ‘마마마’ 등의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간단하고 반복적인 말놀이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동물 소리가 들어가 있는 동요를 반복해서 들려주거나 부모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것은 아기가 소리 모방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자극이 됩니다. 이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소리 나는 장난감도 좋은 매체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삑삑” “솨솨” 등 장난감을 움직이거나 누를 때 마다 나는 소리 자극을 들려주고 “솨솨 바닷물 소리 같네.” “삑삑, 눌러지네.”라고 다양한 소리를 제공해주세요.
 
다음으로 아기가 옹알이를 할 때 부모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기의 자기표현이 끝날 까지 잘 들어주고, 그 다음에 “어~ 그랬어. 맞아, 엄마 했어. 어~ 아빠라고 말했어.”라고 반응해주세요. 옹알이 뒤에 이어지는 부모의 반응을 통해서 아기들은 의사소통은 주고받는 것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아기의 옹알이를 할 때마다 밝은 목소리와 따뜻한 눈빛으로 반응해주세요. 아기의 입장에서 자신의 옹알이에 대해 부모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표현하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껴서 더 자주 활발하게 옹알이가 증가됩니다. 성인인 우리도 내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적절히 대답해주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표현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또한 의사소통은 단순한 말소리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단서인 얼굴표정과 눈빛으로 전달되는 것이 훨씬 많지요. 아기가 내는 소리에 즉각적으로 시선을 맞추며 열심히 수다를 떨어주세요. 고개도 끄덕이고 미소도 지어 보여준다면 충분하겠지요.

 

지금까지 코워커와 함께 아기들의 옹알이에 반응해주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