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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한파에 대비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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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코워커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겨울에는 작년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한파에 대비해 따뜻한 옷과 온열 기구를 준비하고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한파에 대비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에 대해서 정보 공유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코워커와 함께 알아볼까요?

 

 

원문  보러가기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355074&memberNo=44470395

 

 

 



수도계량기 동파 현황

 

최근 5년간 발생한 동파사고는 서울에서만 총 1 8,000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한 해는 2017년으로 한 해 사이 9,670건이 발생했습니다.
 
2017년 동파사고가 다른 해에 비해 더 많이 발생한 이유는 기온의 영향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면 수도 계량기 동파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영하 10도 미만이 이틀 이상 이어지면 동파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도계량기에는 항상 물이 흐르고 있는데,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온도 떨어지면서 물이 얼어붙게 됩니다.
 
물이 얼면 평상시에 비해 약 9% 이상 부피가 늘어나게 되며 수도계량기가 터지고, 

망가지게 되는 만큼 동파 전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

 

같은 추위에도 노후 연립주택이나 복도식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 동파에 취약한 건물이 있습니다.
 
지난달 3, 서울시는 동파에 취약한 35만 세대의 건물 특성별로 맞춤형 보온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벽체형 보온재, 맨홀형 보온재를 건물 특성에 맞게 설치하고, 

파손된 계량기함 뚜껑을 정비하고 외부를 덮어 보온하는 보온덮개를 배부한 겁니다.
 
뿐만 아니라, 일 최저기온에 따라 4단계에 걸쳐 동파예보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동파예보제 단계별 시민 행동 요령

 

   관심 단계: 일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초과인 날(동파 가능성 존재)

 

1)    수도계량기 함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둡니다.
2)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합니다.
3)    노출 수도관이나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합니다.
 
 

   주의 단계: 일 최저기온이 영하 5도 미만 영하 10도 초과인 날(동파 발생)

 

1)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 조치 재점검합니다.
2)    수도꼭지 밸브를 약하게 틀어 수돗물을 흘려줍니다.
3)    물은 45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을 흘려주면 됩니다.
 

 

경계 단계: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 영하 15도 초과인 날(동파 발생 위험 수준)

 

1)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합니다.
2)    물은 33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을 흘려주면 됩니다.
 

 

 심각 단계: 일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인 날(동파 다량 발생)

 

1)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열어 아주 조금씩 물이 흐르도록 합니다.
 
또한 3 15일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데, 

동파 예보가 경계 심각 단계일 때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 복구에 힘쓸 방침입니다.
 

 

 

 

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어버렸을 때 조치법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계량기가 얼어붙은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땐 따뜻한 물수건을 수도계량기에 대어 녹여줘야 하는데요, 

물수건이 없다면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바꿔가며 단계별로 수도계량기를 녹이면 됩니다.
 
다만, 50도가 넘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추위에 얼어붙은 계량기가 고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수도관이 부풀어 올라 동파가 의심될 때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혹은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접수되면 동파된 계량기는 철거하고 새 계량기로 교체 받을 수 있는데요, 

계량기 교체에는 비용이 따로 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코워커와 함께  한파에 대비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추운 겨울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따뜻한 2021년 시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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