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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머리에 안개가 낀다?'브레인 포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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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워커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Brain Fog’ : 브레인 포그는 단어 그대로, 마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리가 멍해지는 현상 말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워커와 함께 브레인 포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원문 글 보러가기

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460582&memberNo=2495320

 

 

'브레인 포그', 주요 증상과 원인!

 

뇌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뇌 기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뇌신경 염증 초기 단계에 발생하는 것이 바로 브레인 포그인데, 뇌파 검사에서 집중력을 관장하는 전두엽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측두엽의 뇌파가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르게 나타나죠.
 
브레인 포그의 주요 증상은 이러합니다.

집중력 장애, 피로감, 졸음, 기억력 저하, 우울감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마치 머리가 뿌옇게 안개가 낀 것 마냥 무언가에 집중을 할 수 없고, 멍한 상태가 됩니다.
 

 

 


브레인 포그'를 일으키는 원인은?

 

브레인 포그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수면 질 저하, 심한 스트레스, 그리고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꼽힙니다.

만약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빈혈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뇌 혈류 문제로 역시 브레인 포그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여기에 호르몬 변화도 관계가 있는데요. 갱년기에 들어선 남성과 여성이 그러합니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폐경기 여성이나, 탈모 증상을 보이는 남성이 브레인 포그를 많이들 호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코로나19와 '브레인 포그'의 관계는?

 

브레인 포그 현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요 후유증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해 코, 구강의 상피세포를 공격한 뒤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 :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 물질 사이토카인의 분비가 과도해지면서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과잉 반응 현상입니다.
 
위 현상은 혈관을 통해 전반적 신체 기관으로 퍼져 혈전을 생성하고, 뇌졸중의 위험을 키우죠. 더 악화되면 혈뇌장벽(유해 물질의 뇌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는 장벽)을 무너뜨립니다.

 

뇌혈관 손상은 결국 뇌 기능 저하로 이어져 브레인 포그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지요.
 
 
 
 '브레인 포그'를 예방하려면?

 

인체는 매일같이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꾸준히 노폐물도 만들어지죠.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지 않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배출되지 못한 노폐물은 몸속에 쌓이고, 뇌에도 쌓여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강도 운동이라면 일주일에 2시간 반 정도, 고강도 운동이라면 1시간을 조금 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적절히 운동하고, 7시간 이상의 숙면과 금주, 금연도 중요합니다.
 

평소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튀긴 음식을 많이 드신다면, 식단 역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야채와 과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생활화하는 게 권장됩니다.
 
방치하면 치매 발병 위험까지도 높일 수 있는 브레인 포그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맑고 또렷한 뇌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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